[본다빈치 뮤지엄] 모네 빛을 그리다 : 두번째이야기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7-09-25 10:23:07.267
  • 조회 : 20

기간 : 2017.07.07. (금) ~ 2017.10.29. (일)

장소 : 본다빈치 뮤지엄

 

술가는 전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 중에서 의미가 부여되지 못할 법한 사소한 것에 관해서도 의미를 창조하며, 무질서한 형상들 속에서 새로운 패턴을 발견하고, 그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가늠해내는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패턴에 형식을 부여하거나 안다는 것은 이 다음을 예상한다는 것과도 같고,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발견은 이런 순간에 종종 그들의 작품 가운데 녹아 묘사되고 표출되는 걸 우리는 보게 됩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 두 번째 이야기로 만나는 이곳은 클로드 모네, 그가 지닌 빛의 관찰과 그 관찰을 통해 부여된 색의 패턴을 추적한 작품 세계를 묻고, 예술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정서적 기능을 통해 다시금 우리 안에 잃었던 감성을 되돌려 회복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갖기를 제안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에 따라 그 밝기의 정도와 효과가 점차적으로 달라지듯 만물의 가변성을 작품에서 표현한 모네의 삶에 근접함으로써, 우리가 종종 부딪쳐야 하는 황폐해진 일상의 자정 작용에 관여하는 예술, 그리고 이를 모티브로 자신의 삶을 구성해낸 예술가 모네를 통해 우리는 예술적 혹은 철학적인 위로가 어떤 것인지 직감하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모네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은 그가 평생에 걸쳐 추적한 빛이 만들어낸 찰나의 인상(印象)들의 집합체로 만들어진 색채의 향연이고, 르 아브르에서 파리로, 파리에서 노르망디로, 아르장퇴유에서 베퇴유로 끊임없이 이동하며 만들어낸 단편들과 마지막 여정을 담은 지베르니로의 초대입니다.

이제 우리는 휴식 없던 마음을 그림에 내어 놓고, 무대를 파리로 옮겨 클로드 오스카 모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는 당신과… 말입니다.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본다빈치(주)

 

▲빛의 모네: 환상의 정원 ⓒ본다빈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