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어떻게 볼 것인가 : Ways of Seeing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9-10-23 17:46:57.84
  • 조회 : 22

기간 : 2019. 11. 5. ~ 2020. 1. 27.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4 전시실


대전시립미술관은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몰입형아트 전시‘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SEEING)’을 개최한다. 몰입형 전시는 단순히 관객이 작품을 바라보는 수동적 형태가 아닌 디지털 맵핑,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감각적 체험을 유도하는 신개념 전시 형태로 국제 시각예술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다’라는 개념을 시각적 틀 안에서 벗어나 듣고, 느끼는 등의 행위를 통해 미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 한다. 


섹션1 [보다 : 보기를 넘어]에서는 캐나다의 루이필립 롱도(Louis Philippe-Rondeau)와 포르투갈의 다비데 발룰라(Davide Balula)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2차원의 화면을 넘어선 시각적 체험을 중심으로 기존의 평면적 구조의 해체를 시도한다.


섹션2 [느끼다 : 경험적 차원의 보기]에서는 인도의 실파 굽타(Shilpa Gupta), 터키의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아일랜드의 로라 버클리(Laura Buckley), 그리고 폴란드의 캐롤리나 할라텍(Karolina Halatek)이 참여한다. 프로젝션 맵핑과 빛을 이용한 미디어적 접근으로 공간 전체를 장악하는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시각, 청각, 촉각에 국한되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경험이 가능하다.


섹션3 [듣다 : 보기의 흐름]에서는 사운드를 주매체로 미국의 크리스틴 선 킴(Christine Sun Kim)과 터키의 노랩(NOHlab)의 작품들을 통해 소리가 공간을 조각해나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전시공간 안에서 관람객은 어떠한 동선을 이루며 작품과 조우하는가를 탐색한다.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와 노랩(NOHlab)이 협업한 인공지능(AI) 피아니스트의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섹션4 [프로젝트 엑스]는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박주용 교수)와 공동기획한 관람객 맞춤형 전시로서 한국의 반성훈 작가가 함께 한다. 함축된 기술력으로 보고, 보여지는 관계적 맥락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문화재청과 협업하여 문화재청이 2018년 제작한 석굴암 가상현실(VR)을 통해 국보 24호 석굴암과 본존불상의 장중하고 신성함을 형상과 언어를 넘어 체험할 수 있다.




라우라 버클리_파타 모르가나_2012



레픽 아나돌_인피니티 룸_2019